잡학만담

[난민] 2024 난민영화제 상영작과 예매안내

잡학만담 2024. 6. 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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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법센터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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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영화제는 매년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하며 난민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개최되는 비영리 인권 영화제입니다. 이 영화제는 2015년에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난민 인권 단체들의 연대체인 난민인권네트워크의 공식 연례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제9회 난민영화제는 난민인권네트워크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가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영화를 통해 시민들이 난민의 이야기를 단순한 뉴스나 사건이 아닌, '삶'으로서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난민] 세계 난민의 날

[난민] 세계 난민의 날

안녕하세요? 6월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오늘은 난민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보고 세계 및 우리나라의 난민 현황 등을 간략히 살펴볼까 합니다. 먼저 누구를 난민이라고 하는지 비슷한 용어

creativenote.tistory.com



상영작

1) 나의 올드 오크

감독: 켄 로치
제작국: 영국, 프랑스, 벨기에
제작년도: 2023년
러닝타임: 113분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줄거리: 영국 북동부의 폐광촌에서 오래된 펍 ‘올드 오크’를 운영하는 ‘TJ’는 어느 날 마을로 들어선 낯선 버스에서 사진작가가 꿈인 소녀 ‘야라’를 만난다. 마을 주민들은 불쑥 찾아온 ‘야라’네 가족과 다른 사람들을 반기지 않지만 ‘TJ’와 ‘야라’는 ‘올드 오크’에서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데…
“중요한 건 무언가를 함께 한다는 거야”


2) 사마에게

감독: 와드 알-카팁, 에드워드 와츠
제작국: 영국
제작년도: 2019년
러닝타임: 96분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장르: 다큐멘터리
줄거리: 자유를 꿈꿨지만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나의 도시 알레포. 사마, 이 곳에서 네가 첫 울음을 터뜨렸단다. 이런 세상에 눈 뜨게 해서 미안해. 하지만 엄마는 카메라를 놓을 수 없었어. 사마, 왜 엄마와 아빠가 여기 남았는지, 우리가 뭘 위해 싸웠는지, 이제 그 이야기를 들려주려 해. 사마, 이 영화를 네게 바친다.


3) 도움의 색깔

감독: 임욱현, 기프트, 이성현, 커리지, 김루비, 이텐, 누암킴
제작국: 한국
제작년도: 2023년
러닝타임: 12분
등급: 전체관람가
장르: 드라마
줄거리: 한국인이지만, 발음이 어눌한 고등학생 영호
난민 신분으로 외국인의 외형이지만, 학생들과 잘 어울리는 맥스. 인종과 신분을 뛰어넘은 둘의 성장 이야기


4) YOUTH 청년

감독: 폴 우
제작국: 유엔난민기구
제작년도: 2024
러닝타임: 22분
등급: 전체관람가
장르: 다큐멘터리
줄거리: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지만, 오늘날의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전 세계에서의 위상을 대표한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에게 그들의 삶과 미래에 대해 묻고, 또한 난민과 외국인에 대한 그들의 태도에 대해 듣는다.


난민 영화제

오늘의 나, 내일의 우리
Today's Me, Tomorrow's We

우리 안에는 공감받지 못할까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으며, 그 속에 난민도 있습니다. 개인의 어려움이 시대별로 무시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혼자임을 느낍니다. 공감받지 못하고,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외로움을 느끼는 우리들 중에는 전쟁과 박해로 인해 고향을 떠나 한국에 정착한 난민들도 있습니다. '난민'이라는 단어가 낯설다는 이유로 우리는 그들과의 거리를 점차 벌려왔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서로를 고립시키지 말고, 이해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오늘은 혼자였던 나와 난민이 내일은 함께할 수 있음을 알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혼자지만, 내일은 함께할 우리의 모습을 영화로 전달하고 싶습니다. 난민영화제는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하며 난민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비영리 인권 영화제입니다. 2015년 첫 회를 시작으로, 우리는 난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그들과 함께하는 삶을 지향해 왔습니다.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하나의 공동체로 묶여, 난민이 오늘의 또 다른 나이며, 내일은 함께할 수 있는 우리임을 알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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