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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languages/Korean

[한국어] ‘-는 사이’ 어떤 행위나 상태가 일어나는 중간 어느 짧은 시간의 뜻을 나타내는 표현

by 잡학만담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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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표현
특징: (동사나 ‘있다, 없다’에 붙어) 어떤 행위나 상태가 일어나는 중간 어느 짧은 시간의 뜻을 나타내는 표현


용법:
1) 어떤 행위나 상태가 일어나는 중간의 짧은 시간을 나타낼 때 씁니다.
1-1)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사이 아이는 가게에 갔다 왔다.
1-2) 잠깐 조는 사이에 꿈까지 꾸었다.
1-3) 그와 몇 마디 주고받는 사이에 우리는 벌써 친구가 된 느낌이 들었다.
1-4) 내가 없는 사이 집에 도둑이 들었다.



* 결합 정보
1) ‘모르는 사이(에)’ 구성으로 쓰여, 자신도 모르게 무언가가 일어났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는 '자신도 모르는 동안'이라는 의미입니다.
1-1) 신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글썽글썽 목이 메고 있었다.
1-2) 나도 모르는 사이 발걸음이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 심화
1) ‘-는 사이’는 어떤 행위나 상태가 일어나는 중간의 짧은 시간에 다른 일이 이루어짐을 의미하는 경우에 쓰이며, '-는 동안'은 어떤 행위나 상태가 계속되는 시간 내내 다른 일이 이루어짐을 의미할 때 씁니다.
1-1)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사이 아이는 가게에 갔다 왔다.
1-2)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동안 아이는 가게에 갔다 왔다.

2) 과거의 상황을 말할 때는 동사에 ‘-는 사이(에)’를 씁니다.
2-1) 아이가 잠깐 방을 나간 사이 엄마는 가방을 뒤적거렸다.
2-2) 그와 몇 마디 주고받은 사이에 우리는 벌써 친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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