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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languages/Korean

[한국어] 종결어미 '-여' 완벽정리(예문 다수)

by 잡학만담 2026.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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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결어미 ‘-여’

**‘-여’**는 주로 친한 사람이나 아랫사람에게 말할 때 사용하는 **해체(반말)**의 종결어미입니다.

일상 회화에서는 특히 ‘하다’로 끝나는 동사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 공부하다 → 공부해
  • 일하다 → 일해
  • 깨끗하다 → 깨끗해
  • 피곤하다 → 피곤해

1. 자신의 생각이나 사실을 말할 때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생각, 상태, 사실 등을 전달할 때 사용합니다.

나 지금 공부해.
→ I’m studying now.

방은 깨끗해.
→ The room is clean.

철수는 노래를 잘 못해.
→ Cheolsu isn’t good at singing.

친한 사이에서 편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표현입니다.


2. 상대방에게 질문할 때

상대방에게 무엇을 물어볼 때도 **‘-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보통 끝의 억양을 올려서 질문합니다.

지금 뭐 해?

피곤해?

의자가 편해?

형태는 평서문과 같지만 억양과 문맥을 통해 질문임을 나타냅니다.

  • 지금 공부해. → 사실을 말함
  • 지금 공부해? → 질문함

3. 명령할 때

동사 뒤에 붙어서 상대방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명령할 때 사용합니다.

자, 이제부터 너는 공부해.

여기 앉아서 작업해.

이 표현은 상대방과 매우 친하거나, 말하는 사람이 상대방보다 윗사람인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낯선 사람이나 공식적인 상황에서 사용하면 무례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4. 함께 행동하자고 제안할 때

상대방과 같이 어떤 행동을 하자고 제안하거나 요청할 때도 사용합니다.

특히 **‘같이, 함께, 우리’**와 자주 쓰입니다.

같이 공부해.

우리 함께 노래해.

의미는 ‘같이 공부하자’, ‘우리 함께 노래하자’와 비슷합니다.

명령과 제안의 차이

같은 **‘-해’**라도 문맥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너는 여기서 공부해.
→ 너에게 공부하라고 말함.
(명령)

우리 같이 공부해.
→ 함께 공부하자고 제안함.
(제안)

따라서 주어와 문맥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누구에게 사용할 수 있을까?

‘-여’는 기본적으로 **해체(반말)**이므로 다음과 같은 관계에서 사용합니다.

  • 친한 친구
  • 가족
  • 아주 가까운 사이
  • 말하는 사람보다 아랫사람

예:

친구야, 지금 뭐 해?

동생아, 밥 먹어.

하지만 처음 만난 사람이나 직장 상사처럼 존중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6. 주어를 높여야 할 때: ‘-시- + -여’

주어가 높임의 대상이라면 **‘-시-’**를 넣을 수 있습니다.

아버지 지금 목욕하셔.

선생님 지금 뭐 하셔?

구조를 보면:

하다 + -시- + -여 → 하시어 → 하셔

즉,

  • 하다 → 해
  • 하시다 → 하셔

가 됩니다.

여기서 ‘-셔’는 ‘-시- + -어’가 결합한 형태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7. ‘-요’를 붙이면 어떻게 될까?

‘-여’ 뒤에 **‘-요’**를 붙이면 상대방을 높이는 해요체가 됩니다.

즉,

-여 → -여요

하지만 실제 현대 한국어에서는 대부분 ‘-여요’보다 축약된 ‘-어요/-아요’ 형태를 사용합니다.

특히 하다 → 해요가 됩니다.

  • 공부해 → 공부해요
  • 일해 → 일해요
  • 깨끗해 → 깨끗해요
  • 피곤해 → 피곤해요

따라서 학습자는 ‘-여요’라는 형태를 이해하는 것과 실제 회화에서는 ‘-아요/-어요/해요’를 주로 사용한다는 것을 함께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정리

기능 / 예문 / 의미

평서 지금 공부해. 사실·생각 전달
질문 지금 뭐 해? 상대방에게 질문
명령 여기 앉아서 작업해. 행동을 명령
제안 우리 같이 공부해. 함께 행동하자고 제안
높임 아버지 지금 목욕하셔. 주어 높임
해요체 지금 공부해요. 상대방을 높여 말함

한 문장으로 기억하기

‘-여’는 친한 사람이나 아랫사람에게 사실을 말하거나, 질문·명령·제안을 할 때 사용하는 해체 종결어미이며, 실제 회화에서는 주로 ‘-아/-어’, 특히 ‘하다 → 해’ 형태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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