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오전, 비바림이 몰아침에도 불구하고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남부 가자 라파에서 다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고민하는 질문은 어디로 갈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작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1,200명 사망, 252명 인질)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공격으로 최소 한 번은 이동한 난민들입니다. 이스라엘 지도급들은 라파를 마지막으로 하마스의 강력한 보루로 묘사하고 있으며, 테러 조직은 가자 지역에 아직 6개의 대대가 남아 있으며, 이 가운데 4개는 라파에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라파에 이스라엘 인질들이 대거 구금되어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스라엘 군은 라파를 점령하여 하마스를 물리치고 모든 인질을 석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라파로 이스라엘의 공격을 피해온 아부 아허메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라파가 안전한 지역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라파를 떠나라고 합니다. 어디로 가야 하나요?" 이미 다양한 채널을 통해 라파 지역 공격이 시행될 것이 예고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Mawasi라고 불리는 인근 구역으로 이동하도록 10만 명의 사람들에게 이동 명령을 내렸습니다. 사하르 아부 나헬은 가족 20명과 함께 라파로 피난왔습니다. "어디로 갈까요? 저는 아무 것도 남은게 없어요. 나와 내 아이들도 심하게 지쳤습니다. 차라리 죽는 게 더 명예롭지 않을까요?“
하마스가 최근 인질 석방 및 휴전 협상 제안을 거부한 후 이스라엘의 라파 작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마스 측은 34,000 명 이상이 전투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이스라엘군이 전투중 사살한 13,000명의 하마스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파에서 대피하기 시작한 사람들은 라파에서 대량 학살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부 라파에 사는 모하메드 알나자르는 이스라엘의 대피 명령을 받은 후 사람들이 공포와 불안에 휩싸여 있으며 어떤 지역도 안전하지 않습니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이 대피할 수 있는 안전한 몇 안되는 텐트촌은 이미 가득차 있어 또 다시 난민이 된 수천 명의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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