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협상의 내용은 매일 가자 지구로 500대의 차량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이 중 50대는 연료 운반차량입니다. 이를 통해 가자 지역의 재건을 위한 물자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매일 절반 정도의 차량은 가자 북부로 지원될 것입니다.
동시에, 이스라엘은 가자 지역에 대한 공중 감시를 하루 8시간 또는 인질 석방일에는 10시간 동안 중단할 것이 내용 중 하나입니다. 그 대가로, 하마스는 적어도 33명의 생존 인질을 석방해야 합니다. 이는 여성, 군인, 19세 미만 어린이, 노약자 그리고 부상자를 포함합니다.
이스라엘은 이전 제안에서 40명의 인질 석방을 요구했지만, 최근 협상 진행 중 일부 인질이 사망했음을 고려하여 이 숫자를 33명으로 낮추었습니다.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할 때마다, 이스라엘은 2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석방할 계획입니다. 노약자 및 부상자 중 10년 이상의 형을 선고받지 않은 50세 이상의 수감자를 석방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성 군인을 석방할 때마다 이스라엘은 종신형 수감자와 10년 이상의 형을 받은 수감자들을 석방할 것입니다. 수감자들은 가자나 해외로 석방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협정이 발효되는 첫 날, 하마스는 3명의 여성 인질을 석방하고 이후 3일마다 3명의 인질을 석방할 것입니다. 협정의 34일째에 하마스는 남은 인질의 리스트를 발표해야 합니다. 초기 40일간의 휴전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추가 인질 석방을 위해 연장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계획은 지난 11월에도 유사하게 시행되었으며, 이 기간은 전쟁 중 유일한 휴전 기간이었습니다. 4일로 예상되었던 휴전은 7일로 연장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105명의 인질이 석방되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간접적인 협상은 휴전 16일째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가자 지역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가 결정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후속 단계의 세부 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이는 레바논 언론의 보고서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42일 동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조치가 진행될 것입니다. 그 대가로, 하마스는 이스라엘 남성 및 군인을 석방할 것이며, 이에 대한 이스라엘이 석방할 수감자 수는 아직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에서 철수할 것입니다.
협정의 마지막 단계는 42일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아며, 하마스는 10월 7일에 사망한 자 또는 수감 중인 자의 시신을 넘겨줘야 합니다. 그 대가로,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의해 사망한 팔레스타인 시신을 받을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은 10월 7일에 발발했으며, 하마스 주도의 수천 명의 테러리스트가 남부 이스라엘을 충격적으로 공격하여 군사 기지를 습격하고 여러 이스라엘 지역에서 잔인한 학살을 저질렀습니다. 이 공격으로 약 1,200명이 사망하고 253명이 인질로 잡혔습니다. 이스라엘은 11월 휴전 이후에도 가자에 남아 있는 129명의 인질을 추정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살아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4명의 인질이 석방되었으며, 3명은 군인들에 의해 구출되었습니다. 또한 실수로 살해된 3명을 포함한 12명의 인질 시신이 회수되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수감자 중 34명의 사망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10월 7일에 납치된 인질 외에도, 하마스는 2014년 이후로 아론 샤울과 하다르 골딘의 이스라엘군 시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가자 지역에 진입한 이스라엘 시민 아베라 멘기스투와 히샴 알 사이드 는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협상이 성공한다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그리고 이 협상이 중동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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