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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중동뉴스]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으로 사망, 추락 원인은?

by 잡학만담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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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인들이 동아제르바이잔 주의 수도인 타브리즈에 모여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을 위한 작별 행렬에서 애도하고 있습니다. 외무부 장관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과 승무원을 포함한 헬리콥터 탑승자 6명도 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AlJazeera


화요일에 수만 명의 애도자들이 이란 국기와 고인의 초상화를 흔들며, 라이시가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향하던 북서부 도시의 중심 광장에서 행렬을 시작하였습니다. 테헤란에서 알 자지라의 레술 세르다르 기자는 화요일에 이란 국가 고위 인사들의 장례식이 여러 장소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루어진다고 보도하였습니다.

타브리즈에서의 행렬이 끝난 후, 라이시(63세)와 아미르압돌라히안(60세)의 시신은 또 다른 행사를 위해 테헤란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세르다르는 화요일 늦게 시신이 종교적으로 중요한 중부 이란의 도시 곰으로 이송되어 또 다른 행사를 가진 후 수도로 옮겨질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수요일에는 테헤란에서 더 큰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가 기도를 주재하고 외국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라이시의 시신은 이후 그가 태어나고 자란 북동부의 이란 제2의 도시 마슈하드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마슈하드의 주최자들은 목요일에 라이시를 위한 "화려한" 장례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추락 원인은?

추락 원인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에 대해 보도하면서, 세르다르는 현재로서는 이 사고가 사보타주 행위라는 제안이 없으며 당시의 극심한 기상 조건과 도전적인 지형, 기술적 문제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lJazeera


라이시와 탑승자들이 수십 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두 날개를 가진 벨 212 헬리콥터로 여행해야 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979년 혁명 이후, 그리고 이후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이른바 "저항의 축" 지지로 인해 이란에 대한 외국의 제재가 이 나라가 항공기 부품이나 새로운 항공기를 획득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세르다르는 짙은 안개를 포함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왜 항공기가 이륙 허가를 받았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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