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기로서니’ 앞 문장의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것이 뒷 문장의 이유가 조건이 될 수 없음

분류: 연결어미
특징: 앞 문장의 사실은 인정하나 그것이 뒷 문장의 이유나 조건이 되지 않을 때 사용하는 연결어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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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법:
1) (주로 ‘아무리‘와 함께 쓰여) 앞에 오는 문장의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것이 뒷 문장의 이유나 조건이 될 수는 없음을 나타냅니다. 즉, 양보의 의미로 사용할 때 씁니다.
1-1) 준하야, 아무리 명수가 밉기로서니 어쩌면 네가 그렇게 할 수 있니?
1-2) 이것이 아무리 중요하기로서니 집을 팔아야 할 정도니?
1-3) 6살 아이가 아무리 빠르기로서니 어른보다 빠를 순 없겠지.
1-4) 아주머니, 제가 공기밥을 아무리 많이 먹었기로서니 밥값을 두 배로 받으시면 어떻게해요?
1-5) 호동아 아무리 배고프기로서니 20인분을 시키면 어떻게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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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화
1) ’-기로서니’는 ‘기로’, ‘-더라도’, ‘-다고 해도’, ‘-을지라도' 등의 양보를 나타 내는 어미나 표현으로 바꾸어 쓸 수 있습니다.
1-1) 준하야, 아무리 명수가 밉기로 어쩌면 네가 그렇게 할 수 있니?
1-2) 이것이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집을 팔아야 할 정도니?
1-3) 6살 아이가 아무리 빠르다고 해도 어른보다 빠를 순 없겠지.
1-4) 아주머니, 제가 공기밥을 아무리 많이 먹었다고 해도 밥값을 두 배로 받으시면 어떻게해요?
1-5) 호동아 아무리 배고플지라도 20인분을 시키면 어떻게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