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는다던’ 듣는 사람이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고 물어보거나 앞의 내용을 강하게 부정하거나 의문을 제기할 때

분류: 표현
특징: (동사에 붙어) 친구나 아랫사람에게 쓰여 듣는 사람이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고 물어보거나 앞의 내용을 강하게 부정하거나 의문을 제기할 때 쓰는 표현으로 어미 ‘-는다’와 인용의 ‘고’, 동사 ‘하다’의 활용형 ‘하던’이 함께 쓰인 ‘-는다고 하던’의 줄어든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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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법:
1) 듣는 사람이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 물어봄을 나타냅니다.
1-1) 내일 모임에는 누가 간다던?
1-2) 제이크는 이제 한글을 읽고 쓸 줄은 안다던?
1-3) 저녁은 먹는다던?
1-4) 요즘도 준하는 밤늦게까지 책을 읽는다던?

2. (수사의문문으로 쓰여) 앞의 내용을 강하게 부정하거나 강력하게 반발 혹은 의문제기를 함을 나타냅니다.
2-1) 그런 엉터리 물건을 누가 산다던?
2-2) 그런 능력으로 무슨 일을 한다던?
2-3) 그 문제를 누가 푼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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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합 정보
1) 주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쓰는 표현이므로 아무리 친한 경우에도 윗사람에게는 사용할수 없습니다.
1-1) 형부, 내일 모임에는 누가 간다던 ?(x)
1-2) 하하야, 내일 모임에는 누가 간다던? (o)
1-3) 언니, 봉선이는 그 능력으로 무슨 일을 한다던? (x)
1-4) 민지야, 봉선이는 그 능력으로 무슨 일을 한다던?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