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는다더라’ 말하는 사람이 들은 말이나 사실을 상대방에게 옮겨 전달할 때

분류: 표현
특징: (동사에 붙어) 말하는 사람이 들은 말이나 사실을 상대방에게 옮겨 전달할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어미 ‘-는다’와 인용의 ‘고’, 동사 ‘하다’의 활용형 ‘하더라’가 함께 쓰인 ‘-는다고 하더라’의 줄어든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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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법:
1) 말하는 사람이 들은 말이나 사실을 상대방에게 다시 전함을 나타냅니다.
1-1) 요즘 3살짜리 아이들도 학원에 다닌다더라.
1-2) 그 회사 형편이 어려워서 결국 다음 달에 문을 닫는다더라.
1-3) 이야기 들었어? 경훈이도 결혼한다더라.

2. (‘무엇’ , ‘어디' 등의 의문사와 함께 쓰여) 다른 사람에게 들은 말이나 사실이 확실치 않거나 잘 생각나지 않을 때 그것을 기억해 내려고 애쓰면서 혼잣말 하듯이 생각해 봄을 나타냅니다.
2-1) 부장님께서 누구를 찾는다더라?
2-2) 형부가 열쇠를 어디에 놓고 다닌다더라?
2-3) 언제 방학이 끝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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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합 정보
1) 말하는 사람 자신이 주어로 쓰일 수 없습니다.
1-1) 나도 학교에 다닌 다더라. (x)
1-2) 나도 결혼한다더라. (x)
1-3) 내가 뭘 한다더라?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