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가자의 라파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6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1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거의 7개월간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데 어제(19일)에는 라파의 서쪽 지역에 치명적인 공습을 감행했고 이로 인해 사망한 사람들을 위해 20일(토요일)에 장례가 열렸습니다.
알-나즈자르 병원과 지역의 공동 묘지 곳곳에서 가족들은 하얀 수의에 싸인 어린이들의 시체를 안고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사망자에는 Abdel-Fattah Sobhi Radwan와 그의 아내 Najlaa Ahmed Aweidah 및 그들의 세 자녀가 포함되었습니다. 이것은 정말 비인간적인 일이라며 친척들은 시체를 흔들며 울었습니다. 그들은 난민들, 여성 및 아이들로 가득 찬 집을 폭격했다고 절규했습니다.
알-나즈자르 병원에서 시체를 마지막으로 옮기는 장면은 Al Jazeera의 Hani Mahmoud가 라파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정말 가슴이 미어질 정도였습니다. “대부분은 피에 젖은 하얀 시트에 싸인 어린이들이었습니다. ... 병원에서 어린이들이 이송되었다고 말한 병원 의사와 이야기했는데 그들이 입은 화상은 치료할 수 없을 정도로 심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숨이 간신히 붙어 도착했더라도 그들은 곧 죽었을 것입니다." Al Jazeera의 기자들은 이스라엘 군이 20일에도 도시를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라파 지역은 가자 지역의 인구 230만 가운데 절반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이스라엘은 이 지역 공격을 예고했었습니다: Institute for the Study of War(ISW)와 Critical Threats Project CTP)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관리자들이 목요일에 라파 침공을 논의하기 위해 가상 회의를 가졌다고 합니다. Al Jazeera의 Abu Azzoum은 라파에서 지난 몇 주 동안 이스라엘 군의 공습이 목격했다고 말했으며 이러한 공격은 추가적인 군사 침공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파의 한 기자는 “현재 저는 중심부인 라파에 있으며, 쿠웨이트 병원 위의 하늘에서 적어도 4대의 이스라엘 군 감시용 드론이 낮은 고도에서 떠다니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지역들도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토요일에는 자발리아, 누세이랏, 마가지 및 부레이지 난민캠프를 포함한 가자 지구의 다른 지역에도 이스라엘의 공격이 있었습니다.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에서 34,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76,9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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