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earning languages/Korean

[한국어] '-으냐는데요' 완벽정리(예문 포함)

by 잡학만담 2026. 9. 26.
반응형

한국어 표현 ‘-(으)냐는데요’

1. 기본 의미: 다른 사람의 질문을 상대방에게 전달

**‘-(으)냐는데요’**는 다른 사람이 한 질문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때 사용합니다.

특히 윗사람이나 존중해야 하는 상대방에게 질문을 전달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가 ~냐고 묻는데요.”

라는 뜻입니다.

예문

마이클이 서울이 물가가 비싸냐는데요.

→ 마이클이 “서울 물가가 비싸요?”라고 묻는데요.

요코가 어느 식당이 좋으냐는데요.

→ 요코가 “어느 식당이 좋아요?”라고 묻는데요.

여기서 ‘-요’ 때문에 듣는 사람에게 공손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2.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반응을 기다리는 느낌

문장 끝에 **‘-(으)냐는데요’**를 사용하면 단순히 질문을 전달하는 것뿐 아니라,

“그래서 어떻게 대답할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처럼 상대방의 반응이나 답변을 기다리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이클이 다음에는 언제 만날 거냐는데요?

→ 마이클이 “다음에는 언제 만나요?”라고 묻는데,
→ 언제 만날까요? / 어떻게 대답할까요?

라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진우가 저 사람 이름이 뭐냐는데요?

→ 진우가 “저 사람 이름이 뭐예요?”라고 묻는데,
→ 그 사람 이름이 뭐예요?

처럼 상대방에게 답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3. 단순한 정보 전달로도 사용 가능

항상 답변을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다른 사람이 한 질문을 그냥 전달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요코가 어느 식당이 좋으냐는데요.

→ 단순히 “요코가 어느 식당이 좋은지 묻고 있어요.”라고 알려 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억양과 상황이 중요합니다.

  • 끝을 올리면 → 상대방의 답변·반응을 기다리는 느낌
  • 끝을 올리지 않으면 → 단순한 전달의 느낌

4. ‘-(으)냐는데’와 ‘-(으)냐는데요’ 비교

두 표현의 기본 의미는 같습니다.

‘-(으)냐는데’

친구나 아랫사람 등 가까운 사람에게 질문을 전달할 때:

마이클이 너 다음에 언제 만날 거냐는데.

‘-(으)냐는데요’

윗사람이나 존중하는 상대방에게 질문을 전달할 때:

마이클이 다음에는 언제 만날 거냐는데요.

즉, ‘-요’가 붙으면서 상대방에 대한 공손함이 더해집니다.


5. 하지만 아주 높은 윗사람이나 공식적인 상황에는 주의

‘-(으)냐는데요’는 존댓말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편안한 일상 대화에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따라서 상대방이 나보다 나이나 지위가 매우 높거나, 공식적인 보고·발표·연설 같은 상황에서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보다 격식 있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일상적인 대화

마이클이 서울 물가가 비싸냐는데요.

공식적인 표현

마이클이 서울 물가가 비싸냐고 묻습니다.

또는

마이클이 서울 물가가 비싸냐고 합니다.

즉:

표현 / 상황

-(으)냐는데 친구·아랫사람 등 가까운 사이
-(으)냐는데요 일상적인 공손한 대화
-(으)냐고 묻습니다 공식적·격식 있는 상황
-(으)냐고 합니다 공식적인 전달

6. ‘-(으)냐는데요’와 ‘-(으)냐고요?’는 다름

앞에서 배운 **‘-(으)냐고요?’**와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으)냐고요?’

→ 내가 들은 질문을 다시 확인하거나 반문

괜찮냐고요?

= “괜찮으냐고요?” / “제가 괜찮냐고 물으신 거예요?”

‘-(으)냐는데요’

→ 다른 사람이 한 질문을 상대방에게 전달

마이클이 괜찮냐는데요.

= 마이클이 “괜찮아요?”라고 묻는데요.

따라서:

-냐고요? → 내가 상대방에게 되묻기
-냐는데요 → 다른 사람의 질문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라고 구별하면 쉽습니다.


핵심 정리

① 기본 의미

‘-(으)냐는데요’ = ‘~냐고 묻는데요’

다른 사람의 질문을 상대방에게 전달합니다.

② 질문을 전달하면서 답변을 기다릴 수 있음

마이클이 다음에는 언제 만날 거냐는데요?

→ “마이클이 다음에는 언제 만날까요?”라는 식으로 상대방의 답변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③ 단순 전달도 가능

요코가 어느 식당이 좋으냐는데요.

→ 단순히 요코의 질문을 전달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④ 공식적인 상황에서는 다른 표현이 더 적절

일상 대화: 비싸냐는데요.
공식적인 상황:
비싸냐고 묻습니다.

한 줄 정리

‘-(으)냐는데요’는 다른 사람이 한 질문을 상대방에게 공손하게 전달하는 표현이며, 상황에 따라 단순한 전달 또는 상대방의 답변·반응을 기다리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