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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중동뉴스] 하마스 정치국장 이란에서 암살

by 잡학만담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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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남부 하라 하릭에서 헤즈볼라 고위 군사 지도자 푸아드 슈크르가 암살된 후 약 12시간 만에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야가 이란에서 사망했습니다.

이스마일 하니야

하마스는 수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마일 하니야가 이란 테헤란에서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하니야가 테헤란에서 암살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뉴스 통신에 따르면, 하니야와 그의 개인 경호원 중 한 명이 테헤란에 있는 거주지에서 공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AbbySewell, AP 기사 중


하마스 정치국 위원 모사 아부 마르주크는 "하니야의 암살은 비겁한 행위이며,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타스님 통신은 하마스 정치국장 암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하니야의 테헤란 사망 사건의 배경을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를 나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니야는 이란 대통령 마수드 바지스키안의 취임식에 참석하고 이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와 만난 후 암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임식 이후 지도자들 만남


취임식에는 이슬람 지하드 운동의 사무총장 지야드 나칼라, 헤즈볼라 부총장 나임 카셈, 예멘 후티 반군 대변인 모하메드 압둘살람도 참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소행으로 추측되어지는 헤즈볼라와 하마스 지도자 공격은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 일으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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