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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중동뉴스] 하마스 하니예 암살에 대한 세계 각국의 반응

by 잡학만담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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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사망했습니다. 그의 죽음은 가자지구를 관리하는 팔레스타인 단체와 이란의 혁명수비대가 각각 확인했습니다.

알자지라 생방 캡쳐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하니예 형제를 암살한 것은 하마스와 우리 민족의 의지를 꺾으려는 심각한 도발이며, 잘못된 목표를 달성하려는 시도입니다. 그러나 이 시도는 실패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하마스는 사람에 국한되지 않으며, 우리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 길을 계속 갈 것입니다. 우리는 승리를 확신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의 문화유산부 장관 아미카이 엘리야후는 "이것이 바로 이 세상을 깨끗하게 하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더 이상 상상의 평화나 항복 협정은 없습니다. 더 이상 자비도 없습니다. 하니예의 죽음은 세상을 조금 더 나아지게 만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의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은 "이란은 영토, 명예, 자부심을 지킬 것이며, 비겁한 행동을 한 테러 침략자들에게 후회를 안겨줄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이 우리의 소중한 손님을 우리 집에서 살해한 것은 큰 슬픔이지만, 이로 인해 자신들에게도 가혹한 처벌을 자초했습니다."라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우리는 하마스 형제들과 함께 이 위대한 지도자를 잃은 슬픔, 적의 범죄에 대한 분노, 그리고 지도자들이 민족과 무자히딘을 순교로 이끄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공유합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마흐무드 압바스 대통령은 암살을 강하게 비난하며 "비겁한 행위이자 위험한 발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이스라엘 점령에 맞서 인내하고 단결하자"라고 촉구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의 부사무총장 무함마드 알-힌디는 "이 암살은 팔레스타인 저항 세력과 하마스를 겨냥한 것뿐 아니라 이란을 향한 도발입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혼란에 빠져 있으며, 어떤 목표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마엘 하니야

호주의 국방부 장관 리처드 말스는 "이 인물은 10월 7일 발생한 사건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중동에서의 휴전을 꾸준히 촉구해왔으며, 더 큰 충돌을 막아야 한다고 믿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외교부 대변인 린지엔은 "우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이 우려하며, 암살을 강력히 반대하고 비난합니다. 가자는 가능한 한 빨리 포괄적이고 영구적인 휴전을 이뤄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외무부는 "이번 암살에 대한 즉각적이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며, 책임자들은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모든 당사자들이 사실을 확인하는 동안 자제를 유지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카타르는 "하니예 박사의 암살은 중대한 범죄이자 위험한 도발이며, 국제법과 인도주의 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행동은 지역을 혼란에 빠뜨리고 평화의 가능성을 약화시킬 것입니다."라고 비난했습니다.

러시아의 부외무장관 미하일 보그다노프는 "이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정치적 살해이며,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터키 외무부는 "하니예의 죽음은 이스라엘 정부가 평화를 달성할 의도가 전혀 없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줍니다. 국제 사회가 이스라엘을 저지하지 않으면 지역은 더 큰 갈등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예멘의 후티 반군 지도자 모하메드 알리 알-후티는 "하니예를 겨냥한 것은 끔찍한 테러 범죄이자 법과 이상적 가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입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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