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쟁4 [중동뉴스] 이스라엘 유월절 맞아 하마스에 구금된 인질 석방 요구 시위 유대인 명절 유월절(passover) 축제를 맞아 가자에서는 20일 현지 시간으로 오후 8시(앞으로 약 3시간 뒤) 구금된 인질 가족들이 텔아비브에서 집회를 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전국적인 대정부에 시위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집회 주최자들은 인질로 잡힌 포로의 석방을 요구하며 이것을 월요일 저녁부터 시작될 유대인의 축제 유월절과 연결시켰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의 노예로 있을 때 있었던 일을 기념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때, 이집트에 10가지 재앙을 보이셨는데 그 중의 마지막이 장자(첫째)의 죽음이었습니다.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집은 천사가 그대로 지나쳐 갔지만(passover) 이것을 믿지 않은 집의 첫째 태어난 것들은 모두 죽임을 당했습니.. 2024. 4. 20. [중동뉴스] 이라크 군사 기지 폭발, 누구 소행인가? 4월 20일 토요일 중동의 한 언론에 따르면 이라크의 한 군사 기지에서 발생한 폭발로 한 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고 합니다. 이 폭발은 바그다드 남쪽의 바빌론주에 위치한 칼소 군사 기지에서 발생했는데, 이곳에는 이라크의 해시드 알 샤아비(Hashed al-Shaabi)가 주둔하고 있습니다. *해시드 알 샤바비? Popular Mobilization Forces(PMF) 중 하나, PMF는 약 67개의 다른 무장 단체로 구성된 이라크 정부 아래 있는 조직으로, 대부분이 시아파 단체이지만, 소수의 순니, 이슬람, 기독교 및 야지디 단체도 포함되어 있으며, 약 23만 명의 전투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라크 내무부 소식통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폭발 당시에는 바빌론 지역의 공군에서 드론이나 .. 2024. 4. 20. [중동뉴스] 이스라엘 보복 임박, 이란 핵 무기 준비하나 이란의 한 고위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지휘관은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할 것을 위협함에 따라 이란이 "핵 규범"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목요일(18일) 발언했습니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통제되고 있다고 했지만 미국 등의 서구 나라들은 이것이 군사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이란의 전 정보부 장관은 서구의 압력이 이란이 핵 무기를 보유 할 수 있게 만든다고 말했으며, 이를 차단하기 위해 야툴라 알리 하메네이가 2000년대 초에 발표한 종교적 명령에 의해 개발이 금지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종교적 명령이었을까요? 핵 폭탄을 만들고 저장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며, 사용하는 것은 하람(종교적으로 금지된)이라는 이슬람 교리를 .. 2024. 4. 19. [중동뉴스] 이란 이스라엘 갈등, 전쟁으로 번질까? 어제(13일) 레바논 시간으로 11시 경(한국 시간으로는 14일 새벽 5시) 요르단 공항이 폐쇄되고 공항에 있는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사진을 받았다. 이후 몇몇 나라의 영공이 폐쇄되었다는 소식, 이란에서 드론을 150여대 띄웠고, 이스라엘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아주 멀리서 “쾅” 하는 소리도 들렸다. 헐… 이것은 이드(이슬람 축제) 때문에 쏜 폭죽인가, 드론이 터지는 소리인가;; 다음 날(14일) 아침부터 레바논 주유소 곳곳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마트에서는 사재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레바논은 아직 여행 철수 권고 지역에서 경보가 바뀌진 않았다. 미국측에서도 경보 단계는 동일하지만 몇몇 나라에서는 또다시 철수를 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고 한다. 현재 많은 나라들.. 2024.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