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한 고위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지휘관은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할 것을 위협함에 따라 이란이 "핵 규범"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목요일(18일) 발언했습니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통제되고 있다고 했지만 미국 등의 서구 나라들은 이것이 군사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이란의 전 정보부 장관은 서구의 압력이 이란이 핵 무기를 보유 할 수 있게 만든다고 말했으며, 이를 차단하기 위해 야툴라 알리 하메네이가 2000년대 초에 발표한 종교적 명령에 의해 개발이 금지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종교적 명령이었을까요? 핵 폭탄을 만들고 저장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며, 사용하는 것은 하람(종교적으로 금지된)이라는 이슬람 교리를 들어 종교적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우리는 핵 기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핵무기 제조를 피해 왔습니다"라고 하메네이는 2019년에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국제 원자력 기구의 총재 라파엘 그로시는 2월에 이란이 상업적 핵 사용에 필요한 것을 훨씬 초과하는 60% 순도로 우라늄을 농축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는 무기로 사용 가능한 90%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술적으로 상당히 수준의 단계입니다.
세계 리더들은 긴장 완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은 자신을 보호할 권리가 있다고 말하며 보복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이 달 초 다마스쿠스의 대사관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한 것뿐이라고 주장합니다. 해당 공격으로 수많은 혁명수비대 구성원들 중 2명의 장군을 포함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 당국은 언제 어디서 보복할 것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이란의 핵 시설을 타격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이란측은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핵 시설을 공격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재보복을 만나게 될 것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이란은 이스라엘의 핵 시설을 식별하고 모든 공격 목표에 대비한 필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핵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되었지만, 이것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은 아닙니다. 이란측은 일요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날에 안전상의 이유로 핵 시설을 폐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지휘관 아미라리 하지자데는 목요일에 이란은 오래된 무기와 최소한의 힘만을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이스라엘 영토에 직접적인 공격, 300개 이상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과 그 동맹국은 대부분의 드론과 미사일을 격추했으며 공격으로 인한 부상자는 단 한명이지만 이스라엘 보복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전면적인 지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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